고타로가 그의 고향 삿포로에서 그린 시정(詩情) 넘치는 풍경화를 중심으로, 동시대의 화가가 그린 옛 시절 삿포로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다이쇼, 쇼와 시대의 향수를 자아내는 삿포로의 이미지를 감상해 보세요.
1기: 12/14(토)~2/24(월·공휴일), 2기: 3/1(금)~4/18(금)
전시실 1~3 고타로의 부인이자 화가였던 미기시 세쓰코(三岸節子)는 고타로의 작품에 담긴 매혹적인 유백색 색채를 ‘냄새가 나는 듯한 회색’이라 불렀습니다. 고타로가 이 독자적인 색채의 세계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초기부터 만년까지의 대표작들을 통해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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