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히로 미술관은 도립 미술관으로서 5번째로 1991년 9월에 개관했습니다. 도카치평야의 중심에 위치하는 홋카이도 동부의 핵심 도시 오비히로시에 자리한 문화 발신 기지입니다. 시 중심부와 가까운 공원의 일각, 푸르른 나무에 둘러싸인 미술관은 예술과의 신선한 만남을 예감하게 하는 참신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미술관은 풍부한 정조와 개성을 일구는 창조의 공간. 다채롭게 전개되는 전시회와 강연회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미와 접하는 평생 학습의 스테이지입니다.
체험, 감동, 그리고 발견. 미술관(뮤지엄)에서의 한때에서 미의 신(뮤즈)의 숲을 탐색하는 지적인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오비히로 미술관은 주로 다음 6가지 주요 개념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미술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동부 지역과 연고가 깊은 대표 작가와 작품 그리고 국내외의 판화와 포스터를 중심으로 한 근현대의 프린트 아트 및 서양의 풍경화, 풍속화 수집.

우리 미술관의 수장 작품을 계획적으로 전시하고 또한, 국내외의 뛰어난 미술품을 폭넓게 소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함과 동시에 다른 도립 미술관과 제휴하면서 관련 소장품을 소개.

강연회, 강좌, 해설, 워크숍, 어린이를 위한 전용 사업 등 교육 보급 활동, 출판 활동 및 도서 자료 열람과 정보 자료 제공 등의 사업 추진.

우리 미술관의 주요 컬렉션의 기둥인 홋카이도 동부 지역의 미술, 프린트 아트, 서양의 풍경화·풍속화에 대해 조사·연구를 실천. 또한, 미술관 활동에 관한 조사·연구를 실천.

우리 지역의 각종 학교, 박물관 시설, 문화 단체 등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 진흥과 활성화를 도모.

녹지가 풍부한 공원 내의 문화 존에 자리한 입지의 이점을 활용하여 예술 문화와 서로 접하는 장으로서 걸맞은 환경 정비를 위해 힘을 다하며 호스피탈리티 넘치는 상질의 시간과 공간을 제공.